뉴스외전이현승 캐스터

[날씨] 성탄절, 추위 주춤‥동해안 너울 주의

입력 | 2024-12-24 15:52   수정 | 2024-12-24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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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이브인 오늘도 종일 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낮에도 중부 지방은 5도를 밑돌고 있습니다. 성탄절인 내일 아침도 서울이 영하 3도까지 떨어져 춥겠는데요.

내일 낮부턴 추위가 잠시 누그러지겠고요.

주 후반 다시 크게 추워지겠습니다.

내일 밤사이 중서부 지방에서는 비나 눈이 조금 내리겠습니다.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에 1cm 안팎의 눈이 내리겠고, 서울과 충청도에서도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산발적으로 눈이 날릴 수 있겠습니다.

또 오늘 오후 강릉의 모습인데요. 동해안에선 너울성 파도가 거칠게 밀려오고 있습니다.

해안가에 계신 분들은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차츰 흐려지겠고요.

수도권 지방은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영하 3도 춘천 영하 10도까지 뚝 떨어지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 6도 광주 8도 부산 1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 후반에는 충남과 호남 지방에 비나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