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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찬
"집단행동시 공공의료 비상체계·비대면진료 허용"
입력 | 2024-02-19 09:32 수정 | 2024-02-19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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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한 의사들의 집단행동과 관련해 이 시각 현재 관계부처 장관 회의를 열어 대응 방안을 논의 중입니다.
오늘 오전 9시부터 정부 서울청사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한덕수 국무총리는 국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국 4백여 개 응급의료기관의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공보의와 군의관을 투입하고, 97개 공공병원은 주말과 공휴일에도 진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12개 국군병원 응급실을 민간에 개방하는 것은 물론 필요하면 외래진료까지 확대하고, 만성·경증환자 분들이 의료기관 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비대면 진료도 전면 허용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