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뉴스이준희

비트코인, 또 최고가 경신‥한 때 9만 4천 달러 돌파

입력 | 2024-11-20 09:41   수정 | 2024-11-2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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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 이후 고공 행진을 벌이고 있는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엿새 만에 다시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습니다.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국 동부시간으로 19일 오후 5시 9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전날보다 1.15% 오른 9만 2천355달러, 우리 돈 1억 2천869만 원에 거래됐습니다.

상승 폭이 줄어들긴 했지만, 비트코인은 이날 한때 사상 처음 9만 4천 달러를 넘어서기도 했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비트코인이 지정학적 불안에 대한 위험 분산 수단으로 인식되면서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