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뉴스데스크
엠빅뉴스
14F
정치
사회
국제
경제
문화
스포츠
생활뉴스
금채림 캐스터
더 내린다‥강원·충북 15cm·서울 최대 8cm
입력 | 2024-11-28 09:33 수정 | 2024-11-28 09:40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 앵커 ▶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여전히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기상센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금채림 캐스터, 전해주시죠.
◀ 기상캐스터 ▶
중부를 중심으로 폭설이 비상입니다.
서울 관악구 CCTV 화면 모습인데요.
이렇게 지금 눈이 약하게 흩날리고 있고요.
시민들은 우산을 쓰고 조심히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습니다.
인도 곳곳으로도 눈이 쌓여 있는 걸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안성으로 가보시면 앞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눈이 거세게 흩날리고 있고요.
이렇게 도로 위로도 계속해서 눈이 쌓이고 있습니다.
지금 레이더를 보시면 서해상에서 계속해서 눈구름이 만들어지고 있고요.
서풍을 타고 내륙으로 유입되고 있습니다.
특히 지금은 충청 북부 쪽을 중심으로 강한 눈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지금 서울 등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충청 북부를 중심으로는 대설 경보가 이틀째 내려지고 있고요.
그 밖의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는 대설주의보가, 충남과 호남 일부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는 강풍특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제 밤부터 그야말로 눈 폭탄이 떨어졌습니다.
지금도 수도권을 중심으로는 적설량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서울 관악구에도 40cm가 넘는 많은 눈이 내려 쌓였고요.
수원에 43, 용인 47.5cm가량의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수원은 관측 이래 가장 많은 눈이 내렸고요.
서울과 인천도 11월 기준 가장 많은 눈이 내려 쌓였습니다.
앞으로 경기 남부와 강원 중남부, 충북에 15cm 이상, 서울에도 3에서 8cm가량의 추가 폭설이 쏟아지겠고요.
오전까지 강하고 무거운 눈이 집중되겠습니다.
추가 피해 없도록 계속해서 주의해 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