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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이태원 유족 "거부권을 거부한다" 도심 행진

입력 | 2024-02-03 20:26   수정 | 2024-02-03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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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이태원 참사 유족들이 ′이태원참사 특별법′에 거부권을 행사한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을 규탄하며 도심 행진을 벌였습니다.

이들은 ″참사를 외면하고 거부권을 남발하는 윤 정부와 국민의힘을 묵과할 수 없다″며 희생자를 기리는 159개 현수막을 들고 정부서울청사까지 행진했습니다.

앞서 유족들은 용산 대통령실 앞으로의 행진을 계획했지만 일부 경로를 불허한 법원 결정과 보수 집회와의 충돌을 고려해 경로를 변경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