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손장훈

'맨시티 킬러' 출격‥손흥민 "몸상태 너무 좋아요"

입력 | 2024-11-22 20:34   수정 | 2024-11-22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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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대표팀 소집을 마치고 토트넘으로 돌아간 손흥민은 모레 맨체스터 시티 원정에 나섭니다.

이른바 ′맨시티 킬러′다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되는데요.

손장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리포트 ▶

월드컵 예선에서 2경기 연속골에 풀타임 소화 능력까지 보여주며 부상 우려를 날린 손흥민.

[손흥민/축구대표팀]
″이제 몸 상태 정말 너무 좋고 원래의 컨디션으로 돌아온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렇게 잘 관리해 주셔서 좋은 컨디션을 지금 유지하고 있는 것 같고…″

토트넘 복귀 후 첫 상대는 모레 맨체스터 시티.

자신을 향해 인종차별적 발언을 했던 동료 벤탄쿠르가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데다, 주축 수비수들의 출전 역시 불투명한 상황.

리그 10위까지 밀린 토트넘 입장에선 맨시티를 상대로 통산 19경기에서 8골에 4어시스트를 기록했던 손흥민의 활약이 더 절실합니다.

토트넘 구단은 공식 SNS에 손흥민의 득점이 포함된 맨시티 원정 베스트 골 영상을 올려 기대감을 나타냈고, 현지 언론에서는 18년 만에 4연패를 당한 맨시티의 부진과 함께 맞대결에 강했던 토트넘의 전적을 조명하면서 두 팀의 경기를 이번 주말 최고의 빅매치로 꼽았습니다.

″정말 예측하기 어려운 경기가 될 것 같고요. 팬 여러분 이번 주말 경기 놓치지 마세요.″

발목 부상에서 회복한 울버햄프턴 황희찬은 소속팀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해 한 달여 만에 실전에 복귀할 전망입니다.

MBC뉴스 손장훈입니다.

영상편집: 허유빈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