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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장훈
오늘 말레이시아전‥"조 1위로 16강 가는 게 목표"
입력 | 2024-01-25 06:28 수정 | 2024-01-25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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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축구대표팀이 오늘 저녁 말레이시아와 아시안컵 조별리그 3차전을 치릅니다.
◀ 앵커 ▶
클린스만 감독은 조 1위로 16강에 가겠다는 목표를 분명히 했습니다.
손장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오늘 말레이시아전 결과에 따라 대표팀은 조 1위 또는 2위가 결정됩니다.
향후 토너먼트 상대와 일정도 달라집니다.
일단 클린스만 감독의 목표는 분명합니다.
[클린스만/축구대표팀 감독]
″말레이시아전에서 이기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그리고 나서 (16강 대진을) 이야기 할 수 있겠죠. 우선 목표는 조 1위로 16강에 가는 겁니다.″
다득점 승리가 필요한 대표팀으로선 공격진에 변화를 줄지가 관심입니다.
지난 2경기에서 최전방에 선발 투입된 조규성은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몇 차례 놓치면서 유효 슈팅을 단 한 개도 기록하지 못했고 요르단전에 교체투입된 오현규 역시 부정확한 슈팅 2개가 전부였습니다.
[조규성/축구대표팀(지난 20일)]
″일단은 골문 지역에서 좀 더 침착해야 할 것같고요. 진짜 더 집중해서 골문 지역에서 골을 넣어야 할 것 같아요.″
엉덩이 근육 부상으로 결장했던 황희찬이 정상 훈련 소화로 3차전 출격 준비를 마친 만큼 황희찬을 왼쪽 측면 공격수로, 손흥민을 최전방 원톱으로 배치하는 방법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소속팀 토트넘에서 주로 원톱으로 출전하면서 리그 득점 3위에 오른 손흥민의 골결정력을 극대화하는 게 현재로서 최적이라는 겁니다.
[클린스만/축구대표팀 감독]
″특히 손흥민은 스스로 어떻게 플레이 해야 할지도 알고요. 만약 공간이 안 난다면 또 좌우 측면으로 움직이면서 플레이 할 겁니다.″
다득점도 중요하지만 토너먼트까지 대비한다면 경고 관리와 체력 안배를 고려해 김민재와 황인범, 박용우 등 주축 멤버들의 결장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MBC뉴스 손장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