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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리포터
[와글와글] 창문 열리더니 '주르륵'‥"도로에 뭘 버린 거야"
입력 | 2024-03-14 06:34 수정 | 2024-03-1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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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된 소식들 알아보는 <투데이 와글와글>입니다.
운전하며 도로에 쓰레기 함부로 버리는 양심 없는 운전자들 종종 눈에 띄는데요.
아, 이건 너무 심하다 싶을 정도로 눈살 찌푸리게 하는 영상 공개됐습니다.
앞서 가던 차가 교차로 앞에 멈춰 서죠?
열린 창문에서 쓰욱 하고 나온 손, 그대로 무언가 쏟아 버립니다.
다시 한 번 볼까요?
네, 맞습니다.
먹다 남은 컵라면 국물이었습니다.
지난 12일 대전 유성구의 한 도로에서 포착됐고요.
온라인 커뮤니티에 영상을 올린 누리꾼은 뒤따라가 보니 차에서 내린 학생이 인근 고등학교로 등교했다고 전했습니다.
누리꾼들은 ″부모 앞에서 그런 짓을 해도 괜찮다고 생각했다면, 평소 가정교육의 문제″라며 혀를 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