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신경민 리포터

[와글와글] 골 넣은 손흥민, 카메라 감독과 '하이파이브'

입력 | 2024-03-28 06:37   수정 | 2024-03-28 14:40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둔 그제 축구대표팀의 태국 원정 경기에서 골을 합작한 손흥민과 이강인 선수의 뜨거운 포옹, 참 인상 깊었는데요.

누리꾼들 눈길 사로잡은 장면 또 있었습니다.

골 터뜨린 손흥민, 카메라 앞에서 큰 소리로 외치죠.

″웰컴 백 준호″

네, 보신 분들 아시겠지만, 중국서 구금됐다 열달 만에 풀려난 대표팀 동료 손준호 선수 환영 세리머니 하기 위해서였는데요.

누리꾼들 주목한 장면 더 있었습니다.

세리머니하려고 달려온 손흥민에게 카메라맨이 손을 들어 손바닥을 마주 댑니다.

다시 봐도, 네, 하이파이브 맞습니다.

팬들과 상대 선수는 물론 카메라 감독까지 열린 마음으로 소통을 주저하지 않는 손흥민 선수에 대해 누리꾼들은 ″실력만큼 인성도 월드 클래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