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뉴스데스크
엠빅뉴스
14F
정치
사회
국제
경제
문화
스포츠
뉴스투데이
정슬기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가상화폐 거래소 FTX 창업자, 징역 25년
입력 | 2024-03-29 07:21 수정 | 2024-03-29 07:22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미국 법원이 고객 자금 수십억 달러를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는 대형 가상화폐 거래소 FTX의 창업자 샘 뱅크먼-프리드에게 징역 25년형을 선고했습니다.
또 110억 2천만 달러, 우리돈 약 14조 8천여억 원의 재산 몰수도 명령했는데요.
한때 ′가상화폐의 왕′으로 불렸던 뱅크먼-프리드는 2019년부터 FTX가 무너진 2022년 11월까지 고객 자금 수십억 달러를 빼돌려 FTX 계열사의 부채를 갚고 바하마의 호화 부동산을 사들인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또 정치인들에게 최소 1억 달러의 돈을 뿌리는 등 정치 후원금을 불법으로 제공한 혐의도 받았습니다.
세계 3대 가상화폐 거래소였던 FTX는 2022년 11월 대규모 인출 사태로 파산보호를 신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