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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영 리포터
[문화연예 플러스] 코첼라 무대 오른 르세라핌‥가창력 '시끌'
입력 | 2024-04-16 07:24 수정 | 2024-04-16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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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아이돌 그룹 르세라핌이 미국의 대형 음악 축제 ′코첼라 페스티벌′에 출연했습니다.
데뷔 1년 반만에 ′코첼라′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무대를 보여줬는데요.
춤과 안무, 무대 매너는 훌륭했지만, 가창력이 아쉽다는 평가도 나왔습니다.
르세라핌은 코첼라 페스티벌 이틀째 밤 늦게 사하라 무대에 올라 40분 동안 10곡을 공연했는데요.
히트곡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로 무대를 시작해, 대표곡 ′언포기븐(UNFORGIVEN)′ 에서는 미국의 전설적인 뮤지션 나일 로저스가 깜짝 게스트로 등장하기도 했고요.
미발표곡인 ′1-800-핫-엔-펀(1-800-hot-n-fun)′도 이 무대에서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현지 관객들은 한국식 ′떼창′으로 호응을 보냈는데요.
외신과 관객들의 평은 다소 엇갈렸습니다.
미국 빌보드는 ″10곡을 부르는 동안 팬들을 춤추게 했다″며 호평을 내놓았는데요.
하지만 일부 관객들은 ″중반 이후 너무 숨이 차보였다″, ″노래는 부르는 건지 소리를 지르는 건지 모르겠다″며, 르세라핌의 라이브 실력에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