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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 사상 최대

입력 | 2024-06-21 07:19   수정 | 2024-06-21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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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 세계에서 에너지 사용으로 발생한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영국의 에너지 연구소는 ′세계 에너지 통계 리뷰′ 보고서를 발표했는데요.

지난해 에너지 사용, 산업 공정, 소각과 메탄 등으로 발생한 온실가스 배출량이 처음으로 40기가톤을 넘어섰습니다.

이는 기존 최대치였던 2022년의 배출량보다 2.1%가 증가한 수치입니다.

지난해 자연 상태에서 직접 얻을 수 있는 1차 에너지 소비량도 사상 최대치인 620엑사줄을 찍었다는데요.

이 가운데 석탄, 석유 등 화석연료 사용량이 505엑사줄로, 전년보다 비중은 0.5% 줄었지만 여전히 증가추세를 보였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