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금채림 캐스터

오늘 '하지' 중부 폭염 계속‥이 시각 기상센터

입력 | 2024-06-21 07:42   수정 | 2024-06-21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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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낮이 가장 길다는 절기 하지인 오늘, 서울 등 중부지방에 폭염이 예보돼 매우 덥겠습니다.

자세한 날씨소식은 기상센터 연결해보겠습니다.

금채림 캐스터 전해주세요.

◀ 금채림 캐스터 ▶

절기상 하지인 오늘도 중부를 중심으로 폭염이 계속되겠습니다.

어제 수도권에는 6월 사상 처음으로 폭염경보가 내려졌고요.

중부와 전북 지역을 중심으로 폭염주의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 한낮에 서울과 정선 34도까지 올라서 기온은 어제보다 낮겠지만 예년 기온을 웃돌며 여전히 덥겠습니다.

어제 제주에는 폭우가 쏟아졌는데요.

주말인 내일은 남부 지방에도 장맛비가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특히 내일부터 모레 사이 제주에는 200mm 이상, 전남 해안에는 150mm 이상, 전북에는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고요.

남부와 제주 지역은 시간당 30에서 50mm 안팎의 세찬 비가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중부 지방도 기압골의 영향으로 5에서 40mm가량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오후 한때 강원 내륙과 호남 동부 등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 기온을 보시면 서울이 24도, 대구 22.8도로 어제와 비슷하고요.

낮기온 서울이 34도, 춘천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비는 일요일 오전 대부분 그치겠고요.

비가 내리면서 기온은 다소 낮아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