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금채림 캐스터

[날씨] 남부·제주 장맛비‥중부, 한낮 더 더워져

입력 | 2024-06-27 07:41   수정 | 2024-06-27 07:43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오늘은 중부와 남부에 하늘 표정이 다르겠습니다.

지금 서울은 보시는 것처럼 맑고 파란 하늘이 드러나 있는데요.

제주를 가보시면 잔뜩 흐린 가운데 장맛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비는 오전에 남해안, 오후에는 그 밖의 남부 내륙으로도 확대되겠습니다.

내일까지 제주 산지에는 150mm 이상, 남해안에는 최대 60mm 안팎의 많은 비가 내리겠고요.

이들 지역은 시간당 최고 30mm 이상의 세찬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서울 등 중부 지방에는 날이 맑은 가운데 한낮에는 더 더워지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 32도, 고양은 34도로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오늘 제주는 오전부터 바람이 차츰 강해지겠고요.

비는 내일 새벽이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이 21.5도, 대구 19.4도로 예년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32도, 대구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말 늦은 밤부터는 서울 등 중부지방도 장맛비가 내리기 시작하겠고요.

다음 주에도 정체전선이 남북을 오르내리며 강하고 많은 비를 뿌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