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안예은/신영증권

'금리인하 기대' 美 S&P지수 5,600선 돌파

입력 | 2024-07-11 07:40   수정 | 2024-07-11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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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신영증권 연결해 밤사이 뉴욕증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안예은 캐스터 전해주시죠.

◀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다우지수와 S&P500 지수는 1% 올랐고, 나스닥 지수도 1.1%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는데요.

S&P500 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5,600선을 돌파했습니다.

파월 연준 의장이 전날에 이어서 이날도 ′노동 시장′ 과열 완화를 강조함에 따라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진 것이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특히 ′반도체주′와 ′대형 기술주′들의 오름세가 눈에 띄었는데요.

′AMD′가 3.8% 상승했고, ′엔비디아′는 2.6% 올랐습니다.

이 두 종목이 속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2.4%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한편 ′테슬라′도 0.3% 오르면서 11 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국제유가는 미국의 원유 재고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자 소폭 반등했는데요.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0.8% 오른 82달러 선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단기 과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음에도 미국 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반도체주들이 견조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어 반도체 의존도가 높은 한국증시도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