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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채림 캐스터
[날씨] 파주, 시간당 100mm 물벼락‥중부 폭우 주의
입력 | 2024-07-17 07:41 수정 | 2024-07-17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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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서울은 약한 비만 이어지고 있는데요.
경기 북부 지역은 지금도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조금 전 파주 CCTV 화면입니다.
이 지역은 시간당 100mm 안팎의 물벼락이 떨어지고 있고요.
차량들이 지나다니는 길로 물보라가 세차게 치고 있습니다.
지금 레이더 화면을 보시면 보라색으로 표시된 강한 비구름이 강원 북동부 지역에 영향을 주고 있고요.
이 강한 비구름을 따라서 호우주의보와 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또 화천에도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이미 파주에는 2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는데요.
추가 폭우가 예보돼 있습니다.
경기 북부 지역에 200mm 이상, 서울 그 밖의 중부 지방에 최고 120mm 안팎이 더 쏟아지겠고요.
남부 지방도 20에서 많게는 80mm가량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수도권 지역에 집중호우 시점을 보시겠습니다.
우선 오늘 오전까지 강한 비가 집중되겠고요.
또다시 밤부터는 강한 비구름이 유입되면서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또 내일 늦은 오후부터 시간당 30에서 7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침수나 산사태 피해 없도록 계속해서 주의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 남부 지방은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습니다.
또 중부 서해안 지역은 강풍 예보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차츰 바람이 거세게 불 것으로 보입니다.
중부 지방은 다음 주까지 장맛비가 강약을 반복하며 길게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피해 없도록 계속해서 대비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