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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채림 캐스터
[날씨] 이번 주도 폭염·열대야‥9호 태풍 '종다리' 발생
입력 | 2024-08-19 07:42 수정 | 2024-08-19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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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 처서가 들어 있는 이번 주에는 비 소식이 있습니다.
아쉽게도 이 비가 긴 무더위를 꺾지는 못하겠습니다.
오늘과 내일 서울의 낮 기온 35도까지 치솟겠고요.
이후로 비가 오면서 서울의 기온 31도까지 낮아지면서 폭염은 일부 완화되겠지만, 덥고 습한 공기 때문에 바로 기온이 오르겠고요.
열대야도 지속 될 것으로 보입니다.
건강관리에 힘써 주셔야겠습니다.
또 곳곳으로 소나기도 지나겠습니다.
오늘 강원 내륙과 충남, 남부 곳곳에 5에서 40mm가량이 예상 되고요.
곳에 따라 벼락이 치고 돌풍이 불 수 있어서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한편 오키나와 남서쪽 부근 해상에서 새벽 3시경 9호 태풍 종다리가 발생했습니다.
태풍은 차츰 북상하면서 남부 지방과 제주 지역에 영향을 주겠고요.
특히 내일 밤사이 남해안과 제주는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돼 피해 없다고 대비 잘해주셔야겠습니다.
태풍은 모레 새벽쯤 서해상에서 열대 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전국 하늘에 가끔 구름 많겠고요.
남해안과 제주 해안으로는 너울성 파도가 밀려오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이 26.7도, 부산 27.4도로 최장 열대야 신기록을 또다시 경신하고 있고요.
낮 기온은 서울이 35도, 청주 35도, 전주와 광주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은 중부 지방도 기압골의 영향으로 가끔 비가 내리겠고요.
특히 수요일과 목요일 사이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