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5거래일 연속 상승

입력 | 2024-08-20 07:42   수정 | 2024-08-20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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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신영증권 연결해서 밤사이 뉴욕증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안예은 캐스터, 전해주시죠.

◀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 주요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다우지수가 0.5% 상승했고,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0.9%와 1.3% 오르면서, 3대 지수 모두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는데요.

이날 시장에 영향을 줄만한 경제지표와 기업실적의 발표는 없었지만, 지난주 미국의 ′소비지표 호조′와 ′물가안정′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주초까지 이어지는 양상이었습니다.

주요 종목별로는, ′엔비디아′가 4.3% 오르면서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고, ′알파벳′과 ′마이크로 소프트′도 각각 2.2%와 0.7% 오르는 등, 대형 기술주 전반이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이밖에 테슬라도 3% 상승했습니다.

한편 국제유가는 중국 경기 둔화에 따른 수요감소 전망으로 약세를 나타냈는데요.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2.9% 하락한, 배럴당 74달러선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시장의 관심은 오는 9월 FOMC, 즉 ′연방공개 시장위원회′에서 미국이 기준금리를 낮출 것인가에 모아지고 있는데요.

이번 주말 열리는 ′세계 중앙은행 관계자′들의 모임인, ′잭슨홀 컨퍼런스′에서, 연준 파월 의장의 발언 내용에 시장이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