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이지선

체코전력공사 "한수원 원전 수주에 이의제기 불가"

입력 | 2024-08-28 07:12   수정 | 2024-08-28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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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의 체코 원전사업 수주를 놓고 경쟁사였던 미국 웨스팅하우스가 ′입찰 과정에 문제가 있다′며 진정을 낸 데 대해, 체코전력공사가 ″경쟁사는 이의제기를 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체코전력공사는 현지 언론을 통해 ″안전상의 이유로 입찰 진행 규정에 예외를 뒀기 때문에, 입찰 결과에 대해 반독점당국에 이의를 제기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한수원도 성명을 내고, ″체코 원전 사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웨스팅하우스와의 분쟁에 충분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