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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슬기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인도네시아 화산 폭발로 6명 사망
입력 | 2024-11-05 07:18 수정 | 2024-11-05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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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동부 지역의 화산이 여러 차례 폭발하면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집이 무너지고 6명이 목숨을 잃었는데요.
현지시간 4일 인도네시아 동부 소순다 열도에 있는 르워토비 라키라키 화산이 폭발했습니다.
화산재가 분화구에서 2킬로미터 높이까지 치솟았고요.
뜨거운 화산재가 주변 마을을 덮치면서 주택 여러 채가 불타고 무너졌는데요.
이번 화산 폭발로 6명이 숨졌습니다.
인도네시아 당국은 가장 높은 화산 경보 단계인 4단계를 발령했고요.
화산 인근 5개 마을 주민을 대피시키는 한편, 분화구 반경 7킬로미터 이내로는 사람들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이른바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있는 인도네시아에는 활화산만 120여 개에 이르는데요.
이번에 폭발한 화산은 지난해 12월 20년 만에 처음 폭발한 후 올 초에도 계속 분화해 주민 2천 명이 대피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