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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예은/신영증권
뉴욕증시, 러-우크라 긴장 고조에 혼조 마감
입력 | 2024-11-20 07:41 수정 | 2024-11-20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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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신영증권 연결해 밤사이 뉴욕증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안예은 캐스터 전해주시죠.
◀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 주요 3대 지수가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가 0.2% 내렸지만,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0.4%와 1% 올랐는데요.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미사일 지원으로 지정학적 긴장이 높아졌지만, 투자자들은 기술주들의 ′실적 호전 가능성′에 더 무게중심을 두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번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엔비디아′가 4.8% 상승하면서 시가총액 1위 자리를 굳혔고, 트럼프 2기 정부 출범의 최대 수혜주로 꼽히고 있는 ′테슬라′도, ′자율주행 규제 완화 호재′로 2.1% 올랐습니다.
또, ′아마존′과 ′메타′도 각각 1.4%와 1.2%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한편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도 강세를 이어갔는데요.
비트코인은 장중 9만 4천 달러에 근접하는 수준까지 오르며 다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내일 아침에는 기술주 상승을 주도하고 있는 ′엔비디아′가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엔비디아는 늘 시장의 기대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해 왔는데요.
내일도 이런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