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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예은/신영증권
뉴욕증시, 트럼프 관세 엄포에도 무덤덤‥동반 강세 마감
입력 | 2024-11-27 07:40 수정 | 2024-11-27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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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 커 ▶
신영증권 연결해 밤사이 뉴욕증시 알아보겠습니다.
안예은 캐스터 전해주시죠.
◀ 리포트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 주요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2% 올랐고,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0.5%와 0.6% 상승했습니다.
다우지우와 S&P500지수는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는데요, 연준의 ′추가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주가를 밀어올렸습니다.
이날 공개된 11월 FOMC 회의록에서 연준은, ′점진적′이라는 단서를 달았지만 추가적인 금리 인하를 시사했습니다.
이에 힘입어 주식시장은 ′대형 기술주′ 주도의 상승세를 나타냈는데요, ′마이크로 소프트′가 2.2% 올랐고, ′애플′과 ′엔비디아′도 각각 0.9%와 0.6%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자동차 업체들은 동반 하락세를 나타냈는데요.
′제네럴 모터스′가 9% 가까이 떨어졌고, ′포드′도 2.6% 내렸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가 ′중국′뿐만 아니라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관세율을 인상하겠다고 밝힌 데 따라, 멕시코에 공급망을 구축하고 있는 자동차주들의 낙폭이 컸습니다.
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 증시의 독주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데요.
관세 폭탄 우려에 ′중국 증시′가 약세로 반전됐고, ′유럽증시′도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이래저래 트럼프 대통령의 말에 글로벌 증시가 영향을 받는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