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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영 리포터
[문화연예 플러스] 데뷔 25주년 백지영, 미니 앨범 발매
입력 | 2024-12-03 07:00 수정 | 2024-12-03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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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가 명함인 가수, 백지영이 데뷔 25주년을 맞아 새 앨범인 ′오디너리 그레이스′를 발매했습니다.
타이틀곡 ′그래 맞아′는 사랑과 이별 그리고 재회를 담은 노래로, 아름다웠지만 마지막이란 것을 인정하는 백지영의 담담한 목소리가 깊은 울림을 전하는데요.
특히 이 노래는 백지영의 절친이자 1990년대 말 동시대에 활동한 H.O.T 강타가 작곡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고요.
앨범엔 듣는 이를 위로하는 ′숨은 빛′과 ′플라이′, ′단잠′ 등 모두 6곡이 담겼는데요.
데뷔 25주년을 맞은 백지영은 ″다리로 설 힘만 있다면 이미자, 패티김, 나훈아 선생님처럼 무대에 오래 서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