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안예은/신영증권

뉴욕증시, 고용보고서 앞두고 숨고르기

입력 | 2024-12-06 07:41   수정 | 2024-12-06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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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신영증권 연결해서 밤사이 뉴욕증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안예은 캐스터 전해주시죠.

◀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가 소폭의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다우지수가 0.5% 내렸고,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0.1% 떨어졌는데요.

우리 시간으로 오늘 밤 나올, 11월 고용지표 발표를 앞둔 관망세가 우세했던 가운데, 최근 주요지수들이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데 따른 차익실현 매물 출회가 시장을 압박했습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테슬라′가 주요 투자은행들의 목표가 상향에 힘입어 3.2% 올랐고, ′아마존′도 1.1% 오르며,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반면, ′엔비디아′는 0.05%, ′AMD′도 1.8% 하락하는 등 반도체주들은 대체로 약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한편 미국증시에 상장돼 있는 한국 기업들의 주가는 큰 폭의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KB 금융지주′가 무려 10.4%나 급락했고, KT도 4.4% 하락했습니다.

미국의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12월 FOMC, 즉 ′연방공개시장위원회′를 앞두고, 미국 고용지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고용은 중앙은행의 금리 결정에 큰 영향을 주는 지표이기 때문인데요.

우리 시간으로 오늘 밤 나올 고용지표가 어떻게 발표될지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