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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슬기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이시바 일본 총리 "한국서 일어난 일 상상 못했을 것"
입력 | 2024-12-11 07:18 수정 | 2024-12-11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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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뉴스룸 연결해서 국제뉴스 들어보겠습니다.
이시바 일본 총리와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이 만난 자리에서 한국 정국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는데요.
정슬기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 정슬기 아나운서 ▶
네, 이시바 총리는 일본을 방문 중인 오스틴 장관을 도쿄 총리 관저에서 만났는데요.
한국의 혼란스러운 정국과 시리아 알아사드 정권 붕괴를 함께 언급했습니다.
이시바 총리는 ″세계는 주간 단위로 매우 빠르게 변한다″면서, ″아무도 한국에서 일어난 일을 상상하지 못했을 거″라고 말했는데요.
한국의 비상계엄 선포와 시리아 알아사드 정권 붕괴 등은 역사적 사건이 될 수 있다면서, 모두 책임감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오스틴 장관은 ″지금은 매우 역동적인 시기로 일본의 견실함에 감사한다″면서, ″미일 동맹이 역내 평화와 안정의 초석으로 남길 희망한다″고 답했습니다.
앞서 오스틴 장관은 도쿄 인근 요코스카 해군 기지에 정박한 미 항공모함 조지워싱턴호에서 기자회견도 했는데요.
″미국과 한국의 관계는 철통같고 앞으로도 그럴 거″라면서, ″한국이 국내 정치적 도전을 헤쳐 나갈 거라고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