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윤성철

"틱톡, 19일부터 미국에서 서비스 완전 중단"

입력 | 2025-01-16 12:18   수정 | 2025-01-16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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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에서 ′틱톡 금지법′이 발효되는 현지시간 19일부터 중국 동영상 플랫폼 틱톡이 미국 내 서비스를 완전히 중단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로이터통신 등은 미 연방대법원이 틱톡이 제기한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틱톡의 미국 내 서비스는 완전히 종료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틱톡 측은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미국 기업에 매각하지 않으면 오는 19일부터 미국에서 틱톡을 금지하는 법의 시행을 정지해 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미 연방대법원에 제기한 상태입니다.

미 경제 매체 CNBC 방송에 따르면 미국 내 이용자가 1억 7천만 명에 달하는 틱톡의 가치는 4백억 달러에서 5백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