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이현승 캐스터

[날씨] 중복, 폭염 강화‥제주·남해안 강한 너울 주의

입력 | 2025-07-30 12:20   수정 | 2025-07-30 12:22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기록적인 밤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7월 동안 서울에서는 무려 21일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역대 가장 많은 열대야 일수를 기록했고요.

1994년 기록과 동일합니다.

낮에도 전국에서 가마솥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영남 해안 지방까지 폭염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강원도 일부를 제외한 전국이 폭염 경보로 뒤덮였습니다.

한낮 기온 서울이 36도, 대전 37도, 대구도 3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 중북부에서는 소나기가 내리겠고요.

제주와 남해안에서는 강한 너울성 파도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서쪽 지방은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고요.

제주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한낮 기온 서울이 36도, 청주 37도, 부산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극심한 폭염이 계속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