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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국정농단' 특검 "'집사' 김예성, 공항 체포 후 사무실 인치 예정"

입력 | 2025-08-12 12:10   수정 | 2025-08-12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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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수사에 불응하며 해외에서 도피 중인 이른바 ′김건희 집사′ 김예성 씨가 오늘 귀국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특검이 공항에서 곧바로 김 씨를 체포해 특검 사무실로 인치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특검이 수사 중인 ′집사 게이트′의 핵심 인물로, 자신이 설립에 참여한 렌터카 업체가 지난 2023년 카카오모빌리티, HS효성 등 기업들로부터 184억 원을 투자받는 과정에 김건희 씨와의 친분을 내세워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