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고병찬

'18명 사상' 마포 아파트 감식‥'배터리 폭발' 조사

입력 | 2025-08-18 12:18   수정 | 2025-08-18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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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친 서울 마포구 창전동 아파트 화재 사고와 관련해 경찰과 소방당국 등이 오늘 오전부터 현장 합동감식에 돌입했습니다.

현장에서 전동스쿠터에 사용되는 것으로 추정되는 배터리팩을 발견했는데, 이에 대해 소방 관계자는 ″리튬 2차 전지로 추정되며 금속 물질이어서 소각되지 않은 상태로 발견됐다″고 전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실내에서 충전 중이던 배터리에서 불이 났다″는 유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발화 지점과 시점 등을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