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예년보다 포근해 한낮 10도 안팎‥동해안 비·눈

입력 | 2025-01-24 15:50   수정 | 2025-01-2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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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를 앞두고 맑은 하늘이 드러나 있습니다.

오늘 오후 서울 잠실대교의 모습인데요.

파란 하늘이 드러나 있고요.

가시거리 20km 안팎까지 시원하게 트여있습니다.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예년보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낮에 10도 안팎으로 예년 기온을 최고 8도가량 크게 웃돌고 있는데요.

다만, 동해안 지역은 차츰 눈과 비가 내리겠고요.

강원 산지는 내일까지 최고 15cm 이상의 폭설이 쏟아지겠습니다.

피해 없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설 연휴 날씨도 궁금하실 텐데요.

일요일까지는 대체로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월요일부터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나 눈이 내리겠고요.

특히 중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이후로 찬 공기가 내려오겠고요.

설날에는 강추위 속에 충청과 호남, 제주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또 풍랑도 거세게 일 것으로 보입니다.

연휴 날씨 잘 참고하셔서 안전한 설 연휴 보내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