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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쿠폰 2주 만에 46% 사용‥음식점 '최다'

입력 | 2025-08-07 15:21   수정 | 2025-08-0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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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대중음식점과 마트, 식료품점 등 생활밀착업종에서 매출 증가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행정안전부가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3일까지 9개 신용카드사의 소비쿠폰 사용 내역을 분석한 결과,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로 지급된 소비 쿠폰 5조 7천679억 원 중 46%인 2조 6천518억 원이 사용됐습니다.

업종별로는 대중음식점 41.4%, 마트와 식료품점 15.4%, 편의점 9.7% 순으로 사용액이 많았는데, 생활 밀착 업종에서만 소비쿠폰 지급액의 3분의 2가량이 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