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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다] 김현 "YTN 매각, 김건희 복수심 작용?‥국정조사로 밝힐 것"

입력 | 2025-10-15 15:14   수정 | 2025-10-1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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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방송 : MBC 뉴스외전 (월~금 오후 01:50)
■ 진행 : 이언주 기자
■ 대담 : 김현 국회의원 (19·22, 과방위 간사)

[주요 발언]

″대통령한테 밉보여서 보복?..윤석열이 그랬다 ″

″YTN 매각에 김건희 복수심 작용?..국정조사로 반드시 밝힐 것″

″구치소 직원들이 왜 부담? 윤, 사식 먹고 싶어서 행차”

◎ 진행자 > [정치고수다] 오늘은 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의원님.

◎ 김현 > 안녕하세요.

◎ 진행자 > 오늘 고수로 모셨습니다. 국정감사 사흘째인데 과방위도 만만치 않은 상임위잖아요.

◎ 김현 > 시작은 평탄하기 시작했는데 역시 법사위에서 과방위가 면모를 발휘합니다만 국민의힘 쪽 의원들이 과방위가 사실은 잘 싸우는 사람들로 배치가 됐다가 법사위 쪽으로 간 것 같거든요. 분위기가. 사실 한두 명 빼고는 괜찮아요. 저희도. 근데 그 한두 명이 어제 또 난리가 난 거죠.

◎ 진행자 > 어제 정회되고 좀 시끄럽고 그랬었잖아요.

◎ 김현 > 네, 욕설.

◎ 진행자 > 그 과정 옆에서 보셨으니까 어떻게 보셨어요?

◎ 김현 > 사실 그게 배경이 저희가 방통위 설치법을 폐지하고 방송 미디어 통신위원회 제정법을 만들었잖아요. 그 법이 국민의힘 쪽에서는 왜 법을 만드냐 처음부터 반대했던 거고요. 방송법부터 대안을 제출하지 않고 반대를 했고 그리고 이진숙 위원장의 임기를 보장해야 되는 거잖아요.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그러다 보니까 방통위 설치법 폐지 때 본인들은 반대하면서 그것을 국보위에 비교했어요. 전두환의 권력 찬탈 그다음에 광주 5.18 민중항쟁을 통해서 많은 국민들이 희생을 당했고 국보위를 저희 행동과 비교를 하니까 김우영 의원이 그거를 문제 제기를 했죠. 문제 제기할 당시에는 국민의힘 국회의원 당사자가 없었어요. 그래서 그 부분 갖고 우리가 못 보는 사이에 논란이 있었는데 문자를 주고받았던 것 같아요. 어저께 박정훈 의원이 소통관에서 이재명 정부를 비난하고 원색적으로 허위 조작 정보를 하니까 방미통위 상대로 한 국감에서 이런 허위 조작 정보에 대해서 어떻게 할 거냐라는 질문을 하면서 다시 한 번 띄운 거죠.

◎ 진행자 > 그 문자가 공개가 된 거군요.

◎ 김현 > 문자 공개하고 그다음에 국보위 사진을 띄웠죠. 그랬더니 당사자라고 생각한 당사자인 국회의원이 욕설 하고 그 욕설이 난무하니까 최민희 위원장이 정회하고 그래서 정회를 하고 사과를 하면 되는데 또 우리 쪽으로 와서 볼썽사나운 일이 벌어진 거죠.

◎ 진행자 > 어쨌든 과방위에서 여러 가지 현안이 논의가 되고 있는 와중에 또 욕설 문자 이런 것까지 나오니까 더 시끄러운 그런 상황이 됐던 것 같습니다.

◎ 김현 > 사과하면 돼요. 왜냐하면 사실은 그런 문자를 주고받았다라고 하면 준 사람이 공개되면 미안하다 그러면 깔끔하게 정리가 되는데 그걸 안 하고 외려 더 나쁜 방향으로 하니까 저희 입장에서는 굉장히 놀란 거고요. 덧붙여서 오늘 국민의힘이 김우영 의원을 고발하겠다고 하더라고요. 이것도 사실은 적반하장입니다. 보통 그러면 수습하려고 해야 되는데 지금 국민의힘은 그럴 생각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극우적인 행태, 그다음에 계엄으로 벌어진 이 상황을 충격 상쇄 아이템, 더 큰 충격적인 일로 덮어버리는 그런 전술 구사를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사실은 별로 도움은 안 될 겁니다.

◎ 진행자 > 말씀을 시작하실 때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로 신설이 된 그 말씀을 하셨는데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이 어제 출석을 했잖아요. 근데 이런 얘기를 했더라고요. ‘대통령 한 사람한테 밉보이면 이렇게 되나 이 정부는 비상식적인 것이 뉴노멀이 됐다’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현장에서 어떻게 보셨습니까?

◎ 김현 > 대통령 한 사람에 밉보여서 그렇게 된 경우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주어가 돼야죠. 예를 들어서 채해병 사건이 있을 때 박정훈 대령이 그랬던 거고 바이든 날리면 가지고 MBC 기자 탄압하고 비행기 태우지 않고 국세청 세무조사하고 그리고 김건희 건드리면 YTN 민영화 시키고 이게 윤석열 정부에서 했던 거죠. 그래서 제가 볼 때는 이진숙 씨가 본인이 그렇게 했기 때문에 표현할 때 본인의 경험에 기초해서 다른 사람도 그렇게 한다고 생각하는 보통 과대망상이라고 표현하는데 이재명 정부는 정치 행위를 하지 않아야 될 방통위원장이 국무회의에 나와서 거짓말하고 정치 행위를 했기 때문에 국무회의에 배석하지 말라고 그랬던 거고 휴가 간다고 했는데 사실은 대통령에게 보고하는 자리입니다. 근데 대통령이 어떻게 내가 휴가 가는 걸  아냐는 식으로 적반하장으로 얘기하는데요. 어쨌든 제가 볼 때는 저분은 자기 정치를 하는 데는 탁월한 능력은 있는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의원님이 자기 정치 얘기를 하시니까 체포적부심 인용되면 석방됐잖아요. 자기 정치하는 거 오히려 도와준 거 아니냐 이렇게도 얘기하던데요.

◎ 김현 > 저분이 2022년도에도 대구시장 나오려고 했다가 경선에서 안 됐잖아요. 그리고 2022년 윤석열 정부 캠프에 들어왔을 때도 일주일 만에 아마 나왔던 것으로 알고 있어요. 왜냐하면 SNS에 글이 캠프 내지는 윤석열 당시 후보의 방향하고 다르기 때문에 최근에 들어서 극우 보수의 여전사 이렇게 되면서 평가를 받는 것 같은데 대구시장 여론조사가 높은 수치가 나왔다고 하는데 괜찮습니다. 왜냐하면 대구가 그렇게 호락호락한 동네는 아니고 사실은 저희 보통 보면 주류죠. 대구가 국민의힘이 주류고 주류 세력의 어떤 시장을 앉히느냐의 문제인데 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정치하는 데 있어선. 자기 정치는 열심히 하는데 성과를 얻을까라는 점에 대해서는 제가 볼 때는 지난해 7월 31일 임명될 때부터 인사청문회를 준비를 했잖아요. 그리고 수사 중인 사건이 되게 주렁주렁 있는데 수사 중인 사건이기 때문에 내용이 국민들에게 전달이 안 돼서 그렇지 상당한 내용이 있기 때문에 본인은 즐길지 모르겠지만 제가 볼 때는 그렇게 오래 가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일각에서 정치적 위상을 올려주는 거 아니냐라고 얘기하는데 절대 그럴 리가 없다.

◎ 김현 > 절대는 아니고 그럴 리가 없다.

◎ 진행자 > 그럴 리가 없다. 앞서서 말씀하실 때 YTN 매각 과정 말씀을 하셨는데 노종면 의원이 YTN 취재 기자하고 김건희 씨의 통화 녹취 공개했잖아요. 협박하고 복수하겠다라는 얘기까지 했는데 어떻게 보셨어요? 

◎ 김현 > 회유도 하고 협박한 건 어저께 한 것 같고요. 그다음에 다음 주에 YTN 저희가 국정감사가 있습니다. 그때 아마 또 다른 내용이 폭로가 될 것 같은데요. 그때 2021년 12월이면 학력 위조 건으로 정말 세상이 떠들썩할 때고 윤석열 후보의 지위가 문제가 될 법한 시기였고 그걸 취재하는 기자에게 손 봐주겠다라는 톤으로 얘기했던 거잖아요. 사실 아쉬운 것은 그때 취재한 것을 왜 보도를 안 했냐라는 점이잖아요. 그리고 본인이 스스로 나서서 대국민 사과를 하고 그랬던 거고 그걸 사실은 국민을 속인 거고 그 여파로 대통령이 돼서 권력을 양분하면서 윤석열 탄핵까지 가게 된 건데 저는 그거 보고 결국은 YTN을 무리하게 민영화 시키는 것이 조선일보 폐간하겠다라고 했던 김건희의 그런 발언이 연장선으로 보면 YTN도 그 여파를 받은 것 아니냐라고 저희가 보고 사실은 지난해부터 국정조사를 계속 요구하고 있는데 여야 합의가 안 돼서 못하고 있거든요. 이번에는 반드시 관철시켜서 부당하게 2인 구조에서 YTN을 민영화 시켰고 그것이 결국은 누구의 입김에 작동됐는지를 밝히는 일이 저희의 책무 아닌가 싶습니다.

◎ 진행자 > 의원님이 보시기에 YTN 매각 과정에 김건희 씨의 이런 개인적인 감정 그리고 2인 방통위 체제 다 동원이 됐다 이렇게 보시는 거예요?

◎ 김현 > 2022년 5월 9일 대통령 취임하고 6월부터 두 달 정도 사이에 건진과 통일교에서 김건희에게 고가의 명품들이 전달이 되지 않습니까? 부인하다가 최근에는 시인한 건데 통일교가 어쨌든 YTN을 인수하지는 못했는데 그다음에 이동관 방통위원장, 한상혁 위원장을 쫓아내고 당시에는 한상혁 위원장이 방통위원장 하던 시절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사가 안 됐죠. 그리고 한상혁 위원장 2023년 5월 31일 결국은 쫓아내고 이동관 방통위원장이 들어서서 YTN, 마사회와 한국전력공사가 갖고 있던 주식을 매각을 하고 통으로 매각하고 그리고 유진에게 넘어가는 절차를 밟기 시작합니다. 두 번째 된 사람이 김홍일 방통위원장이 방망이를 두들겨서 통과를 시키고요. 지금 이진숙 위원장이 탄핵이 됐다가 직무에 복귀하고 난 다음에 YTN 문제를 살펴봐야 되는데 손 놓고 있었거든요. 결국은 이동관 김홍일 이진숙 체제에서 벌어졌던 YTN 문제가 이번 국정감사에서 다시 한 번 국민들 앞에 보고하고 결국은 통일교에서 어떻게 유진으로 갔는지까지 포함해서 저희가 검토를 해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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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자 > 특검에서도 통일교 청탁 의혹까지 들여다 보고 있으니까

◎ 김현 > 됐는데 유진으로 간 것이 천억대로 썼고요. 그다음에 유진은 3200억대로 써서 인수를 한 거니까요.

◎ 진행자 > 그 과정까지 짚어봐야 된다라는 말씀이십니다. 과방위만큼 시끄러운 상임위라고 하셨는데

◎ 김현 > 열심히 하고 있는 상임위입니다.

◎ 진행자 > 오늘은 대법원 현장 국감 갔잖아요. 그러니까 민주당에서는 이게 정말 제대로 심사가 됐느냐 봐야 된다. 그래서 전자문서 로그기록도 봐야 되고 결재문서도 봐야 된다라는 건데 국민의힘에서는 압수수색 아니냐라고 합니다. 어떻습니까?

◎ 김현 > 사실은 현장에 가는 건 국정감사의 하나로, 지난번에도 인사청문회 때도 저희가 현장 조사를 했었습니다. 이진숙 대전 MBC 가서 자료를 보고 그리고 빵과 관련된 많은 사실들을 저희가 해서 경찰에 결국 고발하고 그것이 수사까지 간 건데 7만 장을 그렇게 짧은 시간에 볼 수 있느냐라는 것이 계속 의혹 제기를 한 거잖아요. 그러면 야당이 협조를 해야 되는데 웬일인지 조희대 대법관에 대해서 대변인 격으로 계속하고 있고 공전이 되고 있고 그래서 사실 현장에 가서는 국회에서처럼은 안 싸울 것 같은데 봐야 되겠습니다.

◎ 진행자 > 오후 국감은 아직 시작은 안 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국민의힘에서 삼권분립 위반 아니냐라고 얘기하는 부분은 어떻습니까?

◎ 김현 > 삼권분립 위반이 삼권분립이 되어 있기 때문에 국회가 국정감사를 하는 거고 국정조사를 하는 거고 법적인 절차를 밟아서 특검도 하는 겁니다. 결국 국민의힘이 그런 주장이라면 뭔가 믿을 만한 구석이 있으니까 저렇게 감싸고 도는 것 아니냐. 12월 3일 있었던 그런 일들이 법원과의 무슨 밀착이 되는 고리가 있기 때문에 그런 거 아니냐. 의혹 해소를 해야 되는 것이고 당연히 이재명 당시 대통령 후보에 대해서 그렇게 대법관이 판단을 내린 배경이 뭐냐 이런 점에 대해서는 해야죠. 저희는 할 수밖에 없는 거고요.

◎ 진행자 > 국민들이 다 궁금해하기는 합니다.

◎ 김현 > 맞아요.

◎ 진행자 > 그러니까 그 부분을 밝혀야 된다 이런 말씀이세요. 지금 국감의 주요 인물 또 한 사람 김현지 부속실장이거든요. 의원님은 어떻게 보세요? 국감에 출석해야 된다고 보십니까?

◎ 김현 > 사실 국민의힘이 이재명 대통령을 공격하거나 내지는 김혜경 여사를 공격을 해야 되는데 김혜경 여사는 대통령 후보 시절에 2022년도에 엄청난 털림을 당했잖아요. 그리고 결국은 7만 8천 원으로 재판을 받은 거고요. 그래서 더 이상 사실은 할 수 있는 게 없죠. 그러니까 그동안 함께 일했던 김현지 부속실장을 공격함으로 인해서 대통령을 공격하는 그런 방식으로 전략을 짠 것 같은데 제가 볼 때 실패한 빵점짜리 전술이다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너무 허황되고요. 2004년도에 있었던 일, 그리고 2008년도 그리고 2010년도 이런 되게 오래전 일 가지고 색깔 논쟁, 그다음에 사상 논쟁을 불러일으키는데 좀 약한 고리죠. 왜냐하면 김현지 부속실장이 대통령 부속실장이기 때문에 공개적으로 방어를 할 수가 없지 않습니까? 또 공격도 할 수 없고요. 그런 점을 가지고 계속 상임위에서 6개 상임위에서 증인으로 채택을 했다고 하니까 이런 걸로 계속 이제 논쟁을 만들어서 색깔론으로 연결하려고 하는데 안 먹힙니다.

◎ 진행자 > 의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국민의힘에서는 그 색깔론 종북 세력과 연계돼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하고

◎ 김현 > 사실도 아니고요.

◎ 진행자 > 주진우 의원 같은 경우는 이화영 전 부지사 변호인 교체하는데 김현지 실장이 했다는 건 다 허위 사실이다. 그런 근거 없는 이유로 증인으로 채택을 하고 출석하라는 것은 마땅치 않다라고 보시는 거예요?

◎ 김현 > 6개 상임위에서 부른 거거든요. 합의가 돼야 되는데 각 상임위에서 합의가 안 되는 거고요. 왜냐하면 관련성이 없는 것도 있고 그다음에 인사와 관련돼 있다고 얘기하는데 강훈식 비서실장은 본인이 그 역할을 하고 있다고 아무리 강변해도 강훈식 비서실장보다는 김현지 부속실장을 공격하는 것은 오히려 제가 볼 때는 여성이고 말씀드렸던 것처럼 방어할 수 없는 조건에 있는 분이기 때문에 계속하는 것 아니냐고 생각이 드는데 이전에도 문재인 정부 때도 보면 탁현민 비서관을 계속 공격을 했잖아요. 의전비서관 할 때도 그랬고 그 이전에도 그랬고요. 별로 국민들은 관심이 없습니다. 민생 경제 살리고 국정감사에서 적폐 청산하고 대통령 윤석열 전 대통령이 했던 그런 것들이 다시는 대한민국에서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적인 정비를 잘하라 이런 것이지 부속실장이 증인이 되냐 아니냐 내지는 무슨 종북이니 마니 이런 얘기는 전혀 관심 밖에 있다고 보여지고 추석 민심도 그런 것에 휘둘리지 않습니다. 제가 볼 때는 극우유튜버 내지는 쇼츠 이런 식으로 본인들의 인지도를 높여서 득을 보려고 하는 정도이지 이것이 이재명 정부의 역할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정도에 파장을 불러일으키지 않는다. 그래서 되게 제가 볼 때 허망된 일에 너무 정력을 쏟고 있는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고요. 그래서 국감에 좀 집중하자. 왜냐하면 저희도 해킹 사건도 있고 그다음에 AI 3강으로 가야 되는 상황에서 과기부 장관이 부총리로 격상이 됐고 그래서 각 부처에 AI와 관련된 일들이 많이 있어서 그런 문제에 집중하자라는 거고 유튜브나 아니면 OTT나 그다음에 공영방송의 정상화, 유료방송 사업자들이 좀 더 일을 잘할 수 있도록 진흥해야 되는 이런 과제들이 많은데 어제 그런 것들을 좀 못하게 방해했습니다.

◎ 진행자 > 정책 국감을 해야 되는데 정쟁할 때는 아니다.

◎ 김현 > 정쟁도 좋은데 욕하고 본인이 사과하지 않고 어깃장 내고 적반하장으로 나오고 그런 방식은 국민들이 원하지 않는다라는 점을 지적하고 싶다.

◎ 진행자 > 국민 눈높이에 맞는 국감을 말씀을 하고 계십니다. 오늘 윤석열 전 대통령이 갑자기 특검 조사에 응했잖아요. 의원님은 의도가 뭐라고 보세요?

◎ 김현 > 답답해서 세상 구경을 좀 하고 싶어서 그런 거 아닌가 싶고 지금 묵비권 행사한다는 거잖아요. 식사하고, 그런 취지 아닌가 싶어요. 나오겠다고 했으면 발언을 해야 되는 건데 하는 행태는 못된 송아지 엉덩이에 뿔부터 난다고 대통령 했던 분이 국민들에게 너무 기대할 건 아닌 것 같은데 오늘의 일은 행차를 하고 싶었던 것 아닌가 뉴스 좀 만들고 아니면 면회를 누가 안 가나요?

◎ 진행자 > 그래서 밖에 나가서 만나려고 하는 건가요? 변호인들 얘기는 구치소 직원들에게 부담 주기 싫어서 그렇다고 얘기를 하는데요.

◎ 김현 > 구치소 직원들이 왜 부담을 갖습니까? 얼마나 많은 걸 요구하고 요구받기 때문에 그런 거 아닌가 싶고 직원들을 괴롭히나요? 그 변호사의 이면에 깔린 단어 구치소 직원들을 배려하기 위해서 나온다라는 취지라면 진짜 그 안에서 온갖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것 아닌가 아니면 이전 구치소장처럼 고분고분하지 않다거나 온갖 상상과 추측을 하는데 제가 볼 때는 사식이 먹고 싶어서 그런 거 아닌가 싶어요.

◎ 진행자 > 다음에도 조사에 응하는지 보면 이유를 알 것 같다고 말씀하시는 분도 계셨습니다.

◎ 김현 > 나올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다음에도요? 한번 지켜보겠습니다. 의원님 말씀 오늘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현 >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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