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뉴스금채림 캐스터

[날씨] 영남 강한 비‥비 얼마나 더 오나?

입력 | 2025-08-04 17:06   수정 | 2025-08-0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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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구름은 물러갔지만 아직 영남 곳곳으로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조금 전 대구의 모습인데요.

세찬 비가 쏟아지고 있고요.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나무가 이리저리 흔들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영남에 최고 80밀리미터 이상, 그 밖의 남부와 충북 지역에 10에서 60밀리미터 가량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서울은 맑기만 한데요.

다시 폭염주의보가 확대됐습니다.

내일 한낮에 서울의 기온 33도, 구례 35도, 창녕 37도까지 치솟는 등 다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내일 낮 동안 기온이 오르면서 내륙 곳곳에 소나기 가능성이 있고요.

모레는 전국에 또 비가 내릴 텐데요.

이번엔 중부를 중심으로 집중 호우가 예상돼 대비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내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는 가끔 구름만 많겠습니다.

내일 최저 기온 서울이 27도로 다시 열대야가 나타나겠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이 33도, 청주와 대구 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