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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경제] 1. 여섯 달 만 하락 2. 7건 유죄 확정

입력 | 2025-09-24 17:01   수정 | 2025-09-2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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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9월 소비자심리지수는 110.1로, 전 달인 8월보다 1.3포인트 하락했습니다.

한국은행은 ″건설경기 부진과 아직 합의되지 않은 미국과 관세 협상 등으로 불확실성과 향후 경기 우려가 커졌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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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해 올해 상반기 경영 책임자의 형이 확정된 사업장 7곳을 관보에 게재했습니다.

7건은 경북 포항 골프장에서 굴착기로 소나무를 이동하던 중 쓰러진 굴착기 붐대에 맞아 노동자가 사망하는 등의 재해로, 경영 책임자 중 6명은 징역형에 집행유예, 1명은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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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은 지난 7월 출생아 수가 2만 1,803명으로 1년 전보다 5.9% 증가하며 지난해 7월 이후 13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다고 밝혔습니다.

7월 혼인 건수도 2만 394건으로 1년 전보다 8.4% 증가하며, 2016년 7월 이후 같은 달 기준 9년 만에 가장 많았습니다.

통계청은 혼인이 늘고 30대 여성 인구가 증가한 데다, 출산에 대한 인식 변화가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