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뉴스정상빈

"2차 종합특검 도입해야"‥"특검에 대한 특검 필요"

입력 | 2025-12-16 16:58   수정 | 2025-12-1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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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내란 특검의 수사결과 발표 이후 각 정당들의 평가가 이어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수사 결과를 추켜세우며 ′2차 특검′을 통해 아직 남은 의혹들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고, 국민의힘은 내란특검을 정치특검이라 표현하며 ′특검에 대한 특검′의 필요성을 주장했습니다.

정상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더불어민주당은 180일 간의 수사를 마무리한 내란특검에 대해 ″헌정을 회복하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였다″고 호평했습니다.

수사 결과에 대해서도 ″관련자 기소와 사실규명 등 의미 있는 성과를 남겼다″며 ″누구든 헌정을 흔들면 철저히 책임을 묻는다는 원칙도 분명히 세워졌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병기/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민주주의를 무너뜨리려 한 시도에 국가가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분명히 보여준 과정이었습니다.″

그러면서 ′내란 특검′을 뒤이을 ′2차 특검′의 도입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내란의 기획과 지휘구조, 윗선 개입 여부″ 등 아직 남은 의혹이 있다는 겁니다.

국민의힘은 정반대로 반응했습니다.

′내란 특검′에 대해 ″야당 탄압과 정치보복 특검의 민낯을 보여줬다″며 ″9명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해 3명만 인용됐다″며 평가절하했습니다.

특히 ″이재명 정권이 국민의힘을 내란정당으로 몰아가서 말살하겠다는 정략적 목표에만 집중했다″면서 ″특검이 정권의 하명을 충실히 행하는 도구가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송언석/국민의힘 원내대표]
″조은석 정치특검은 야당 탄압의 오욕만 얻었을 뿐 정작 중요한 국민의 사법적 신뢰는 모조리 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민주당의 ′2차 특검′ 도입 주장에 대해선 ″지방선거에 이용하려는 저열한 술수″라 비판하고 반대 의사를 명확히 했습니다.

그러면서 ′내란 특검′에 대한 특검′과, ′이른바 ′통일교 게이트′에 대한 특검 두 가지를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MBC뉴스 정상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