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 MBC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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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만에 마주앉은 김문수·한덕수‥또 한시간 만에 '빈손'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후보의 2차 단일화 회동이 오늘 극히 이례적인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1시간 동안 이어진 두 후보의 대화 전체를 공개하면서, 회동이 처음부터 끝까지 생중계된 건데요. 만남 전부터, 정말 기본적인 예의가 없다, 정체가 뭐... 김상훈
사상 초유 생중계 회동까지‥기획자는? 의도적 갈등 노출? 오늘 이러한 생중계는 만날 장소와 시간을 정하고 한덕수 후보를 불러들인, 김문수 후보 측 요청으로 이뤄졌습니다. 생중계로 서로의 입장차만 거듭 확인되고 지지자들의 고성과 항의까지 그대로 노출되면서 갈등만 더 부각됐단 평가가 나오는데요. 상대와 맞설 땐, 대... 홍의표
김문수 "지도부, 손 떼야"‥권성동 "알량한 후보 자리 지키기 한심" 보신 것처럼 한덕수 후보와 일단 만난 다음 평행선을 달린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인데요. 회동에 앞서선 당 지도부를 정면으로 직격했습니다. 공식 대선 후보로서 당무 우선권을 발동한다며 강압적인 단일화를 멈추지 않으면 법적 대응하겠다고 경고한 건데요. 그러자 또... 고재민
'초비상' 대책 고심‥'단일화' 여론조사 강행 2차 단일화 회동마저 결론 없이 끝나면서 국민의힘은 더욱 다급해졌습니다. 국회 연결해서 국민의힘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지윤수 기자, 국민의힘이 예고했던 의원총회까지 취소했다고요? ◀ 기자 ▶ 그렇습니다. 당초 지도부는 김문수-한덕수 후보의 회동이 끝나면 다시... 지윤수
김문수 측 "국민의힘이 한덕수 일정 챙겨"‥국민의힘 "가짜뉴스" 이 밖에도 김문수 후보 측은, 경선을 통해 선출된 공식후보를 지원하지 않는다며 측면에서도 연일 지도부를 난타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이 당차원에서 무소속인 한덕수 후보를 몰래 지원해 왔다는 의혹까지 제기했는데요. 한 후보의 선거용 사진 촬영을 당직자가 도왔다... 이문현
당원·국민이 뽑은 후보를 왜?‥민주당 "역모, 야바위" 총공세 그런데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국민의힘 지도부가 싸우는 묘한 상황엔 어떤 배경이 있을까요? 내홍이 격화된 국민의힘을 향해 민주당은, 기득권 연장 시도이자, 윤석열의 대리인에게 자리를 상납하려는 역모라며 강하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보수 진영에서조차, 국민의힘이 ... 이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