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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노
돌아온 '가을사나이'‥SSG 2군 감독에 박정권
입력 | 2025-01-27 20:10 수정 | 2025-01-27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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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프로야구 SSG가 논란 끝에 자진 사퇴한 박정태 2군 감독의 후임으로 프랜차이즈 스타인 박정권 해설위원을 선임했습니다.
◀ 리포트 ▶
박정권 신임 2군 감독은 2004년 SSG 전신인 SK에 입단해 유독 가을야구에 강한 면모를 보이며 네 차례 우승을 경험한 ′원클럽맨′이죠.
이미 2군 훈련이 시작된 상황에서 감독 자리를 비워둘 수 없던 SSG는 박 감독과 빠르게 계약을 마무리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말 SSG는 박정태 전 해설위원을 2군 감독에 선임했다가 홍역을 치렀는데요.
과거 세 차례 음주 운전에 버스 운행 방해 등 혐의로 실형까지 선고받았던 박 전 위원이 사령탑에 부임하자 팬들의 질타가 쏟아졌고, 결국 한 달이 채 안 돼 계약을 해지했습니다.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친정으로 복귀한 박정권 2군 감독은 오늘 첫 훈련을 이끌며 새 시즌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영상편집 : 임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