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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근
LAFC와 구두 합의 완료‥'손흥민 동상 부탁해요'
입력 | 2025-08-04 20:41 수정 | 2025-08-04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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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손흥민은 국내에 남아 이적 절차를 마무리 지을 예정입니다.
토트넘 동료들은 아쉬워하면서도 한마음으로 손흥민의 도전을 응원했습니다.
김수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눈물의 고별전을 치르고 동료들과 작별 인사를 나눈 손흥민은 영국으로 곧바로 복귀한 토트넘 선수단과 동행하지 않았습니다.
한국에 남아 이적 절차를 마무리하기 위해서입니다.
손흥민도 이적이 임박했음을 알렸습니다.
[손흥민]
″아직 결정된 게 없기 때문에 제가 여기서 지금 말씀드리는 것보다 기다려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제가 어제(2일) 엄청 좋은 정보 드렸으니까‥″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들은 손흥민이 LAFC와 구두상 계약에 합의했다며 이적료는 우리 돈 240억 원 이상이라고 LAFC행을 기정사실화했고 BBC는 미국 리그 역대 최고 이적료를 기록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토트넘 동료들은 손흥민의 앞날을 응원했습니다.
[벤 데이비스/토트넘]
″여러 감정이 드네요. 손흥민은 좋은 선수이기도 하고 멋진 친구이기도 하고요. 어디에 있든지 행복하게 지내라고 했고요. 곧 다시 만날 거라 생각합니다.″
히샬리송은 SNS에 손흥민 동상을 설치해 달라고 구단에 부탁했고 매디슨과 비카리오 등 다른 선수들도 손흥민을 치켜세웠습니다.
해외 언론도 손흥민은 토트넘 뿐 아니라 프리미어리그의 레전드였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MBC뉴스 김수근입니다.
영상취재: 방종혁 / 영상편집: 김지윤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