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이현승 캐스터

[날씨] 모레까지 남부 비‥낮에는 늦더위

입력 | 2025-09-07 20:35   수정 | 2025-09-07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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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과 전북 지방에 기록적인 가을 폭우가 내렸습니다.

1시간 사이 집중적으로 쏟아지면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특히 자정을 지나면서 군산에서는 1시간 만에 152밀리미터가량 물벼락이 떨어졌습니다.

관측 사상 가장 강한 비가 내렸고요.

서천에서도 140밀리미터에 달하는 극한 호우가 내렸습니다.

이후 호우 구름은 차츰 내려가면서 전남과 경남에도 강한 비를 뿌렸습니다.

모레까지 남부 지방에서는 비가 더 이어지겠습니다.

전남에 최고 100 이상, 경남 지방을 중심으로도 10에서 60밀리미터가량 내리겠습니다.

추가 피해가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이제 밤더위는 덜하겠는데요.

낮에는 늦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당분간 서울의 낮 기온이 30도를 웃돌겠습니다.

내일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 많겠고요.

남부 지방은 밤부터 비가 강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21도, 춘천 18도, 대구 23도로 출발하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이 30도, 광주 29도, 부산 3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다음 주 주말쯤 또 대부분 지방에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