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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 플러스] 폭염에 '쿨링용품' 매출 폭등

입력 | 2025-07-16 07:22   수정 | 2025-07-17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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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부터 이어진 불볕더위에 편의점에선 더위를 피하는 제품들의 판매가 급증했는데요.

어떤 제품들이 많이 팔렸을까요?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한 편의점에서 ′쿨링패치′ 매출이 1년 전보다 940% 껑충 뛰었다고 합니다.

쿨링패치는 피부에 붙이면 패치 속 수분이 증발하면서 열을 흡수해 시원해지는 제품인데요.

전국을 덮친 폭염에 수요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손에 들고 다니는 ′손풍기′ 매출은 490%, 쿨토시와 쿨타월, 쿨스카프 등의 매출도 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또 다른 편의점에서도 더위를 막아주는 제품들이 불티나게 팔려나갔습니다.

같은 기간 쿨링시트 매출은 1년 전보다 20배 이상, 팔에 끼는 토시의 판매는 88% 이상 늘었고요.

갈증을 해소 시켜줄 이온음료와 컵 얼음 등의 매출도 5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