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옥영 리포터

[문화연예 플러스] '아바타: 불과 재' 예고편 공개

입력 | 2025-07-30 06:55   수정 | 2025-07-30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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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플러스입니다.

16년째 전 세계 흥행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제임스 캐머론 감독의 SF 영화 ′아바타′가, 올해 12월 세 번째 작품으로 돌아오는데요.

이번엔 어떤 이야기가 그려질지, 예고편이 공개됐습니다.

″이렇게 증오 속에 살면 안 돼!″

″할 수 있는 게 있다면‥반드시 해야 해″

새 시리즈의 제목은 ′아바타: 불과 재′이고요.

1편과 2편의 주 무대가 숲과 바다였다면, 3편에서는 불씨가 날리는 판도라의 하늘과 검은 재로 덮인 세계가 등장합니다.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첫째 아들 네테이얌의 죽음 이후 슬픔에 빠져 있는 장면이 펼쳐지고요.

인간과 나비족의 갈등을 넘어, 새롭게 등장한 재의 부족과의 충돌까지 예고하며 긴장감을 고조시키는데요.

샘 워싱턴, 조 샐다나, 시고니 위버 등 전 편에서 활약한 배우들이 그대로 출연하고요.

찰리 채플린의 손녀 우나 채플린이 새롭게 합류합니다.

영화 ′아바타′는 지난 2009년 개봉해, 우리 돈 4조 원이 넘는 수익을 올리는 등 16년째 전 세계 흥행 1위를 지키고 있는데요.

2022년 개봉한 두 번째 이야기 ′아바타: 물의 길′도 역대 흥행 3위로, 영화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