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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 플러스] 영재학교·과학고 의대 지원 감소‥의대 쏠림 해소?
입력 | 2025-08-13 07:20 수정 | 2025-08-13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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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 플러스입니다.
영재학교와 과학고 졸업생의 의대 지원과 진학이 2년 연속 줄어든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과 수험생들의 이른바 ′의대 쏠림 현상′이 나아지고 있는 걸까요.
교육부에 따르면 영재학교와 과학고 졸업생의 의약학 계열 대학 진학률이 최근 2, 3년간 하락했습니다.
영재학교는 2023년 이후 2년 연속, 과학고는 2022년 이후 3년 연속 각각 진학률이 감소했는데요.
그 결과 영재학교는 올해는 2.5%, 과학고는 1.7%가 의약학 계열 대학에 진학했습니다.
교육부는 이를 지난 2021년 4월 마련한 영재학교 ′의약학 계열 진학 제재 방안′의 영향이라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하지만 이는 그해 졸업생들의 경우만 따진 것으로, 이른바 ′N수생′의 경우는 포함되지 않아 실제로는 여전히 의약학 계열에 진학하는 학생들이 줄었다고만 볼 수 없다는 반론도 나옵니다.
교육부는 ″앞으로 영재학교, 과학고와 협력해 이공계 인재 양성 교육이 더욱 충실하게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