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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예은/신영증권
미 물가 지표 '양호'‥금리 인하 기대감
입력 | 2025-08-13 07:42 수정 | 2025-08-13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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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이번에는 신영증권 연결해 밤사이 뉴욕증시 알아보겠습니다.
안예은 캐스터 전해주시죠.
◀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 주요 3대 지수가 강세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와 S&P500 지수는 각각 1.1% 올랐고요, 나스닥 지수는 1.3% 올랐는데요.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소비자물가지수가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나오면서 연준의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다는 점이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개장 전 발표된 7월 ′미국 소비자 물가 지수′는 전월 대비 0.2% 상승하면서 시장의 기대치에 부합되는 내용으로 발표됐습니다.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주요 통화들에 대해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주식시장에서는 거의 모든 업종이 상승했지만요, 특히 반도체 관련주들의 강세가 두드러졌는데요.
′인텔′이 5.6% 올랐고, ′마이크론 테크롤로지′와 ′브로드컴′도 각각 3.2%와 2.9% 상승했습니다.
이밖에 ′엔비디아′와 ′테슬라′도 모두 0.5% 오르면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투자자들은 연준이 9월에 금리를 내릴 것이란 확신을 주가에 투영하고 있습니다.
다만 경기가 어느 정도는 둔화돼야, 물가 상승압력이 낮아지면서 금리를 인하할 여력이 생기는데요.
당분간 시장은,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와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 사이에서 줄타기를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