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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경
[이 시각 세계] 미국 불법체류자 단속에 주방위군 동원
입력 | 2025-08-25 07:21 수정 | 2025-08-25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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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주 방위군을 워싱턴 DC의 치안 업무에 투입한 데 이어, 불법체류자 단속 지원을 위해 19개 주에 추가 투입할 예정이라고 현지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주방위군 병력 약 1천700명을 불법체류자 단속 지원에 투입한다고 백악관 당국자가 밝힌 건데요.
주방위군은 이민세관단속국의 업무를 도와 개인 자료 수집과 지문·유전자 채취, 수감자 사진 촬영 등 행정 지원을 맡게 됩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워싱턴 DC의 치안이 통제 불능 상태라고 주장하며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한 바 있는데요.
이에 따라 주방위군 800명이 치안에 투입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워싱턴에 이어 시카고, 뉴욕 등 민주당 지지 성향이 강한 다른 대도시에서도 치안 강화를 위해 주방위군을 투입할 수 있다고 시사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