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박선영 리포터

한 남성, 베란다서 불붙인 옷 밖으로 던져

입력 | 2025-09-05 06:43   수정 | 2025-09-05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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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의 한 아파트입니다.

″누군가가 물건에 불을 붙여 밖으로 던지고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됩니다.

경찰이 출동해 현장을 확인해 보니, 한 남성이 베란다에서 불붙인 옷가지들을 던지고 있는 긴급한 상황이었는데요.

함께 출동한 소방관이 문을 강제 개방하자 그릇부터 문짝까지 온갖 집기들을 집어 던집니다.

경찰이 테이저 총을 발사했지만 조끼에 맞아 제압에 실패했고요.

결국, 방패를 앞세우고 육탄전을 벌여 검거에 성공했습니다.

이 영상을 본 누리꾼들 ″방화범들은 강력하게 처벌해야 한다″, ″경찰관과 소방관들의 안전도 지켜달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