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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 플러스] '쯔양' 협박한 유튜버들‥결국은?
입력 | 2025-10-28 07:24 수정 | 2025-10-28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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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쯔양에게 사생활 폭로를 협박한 유튜버들이 쯔양에게 입힌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이준희/유튜버 ′구제역′ (지난해 7월)]
″<한마디만 해주시죠.> 성실히 수사받고 오겠습니다.″
1천2백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쯔양은 지난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전 소속사 대표였던 남자친구에게 수년간 교제 폭력을 당했다고 폭로했는데요.
이를 빌미로 ′사이버 레커′ 유튜버인 ′구제역′, ′주작감별사′에게도 협박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어제 서울중앙지법은 쯔양이 두 사람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구제역′은 쯔양에게 7천5백만 원을 지급하고, 이 가운데 5천만 원을 ′주작감별사′와 공동으로 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앞서 쯔양에 대한 공갈 등 혐의로 기소된 두 유튜버는 지난 9월 항소심에서 각각 징역 3년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와글와글 플러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