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뉴스데스크
엠빅뉴스
14F
정치
사회
국제
경제
문화
스포츠
뉴스투데이
김가영 캐스터
오늘부터 본격 '겨울 추위'‥밤엔 눈비
입력 | 2025-12-02 06:18 수정 | 2025-12-02 06:39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 앵커 ▶
칼바람이 불면서 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이 -1도, 내일은 -8도까지 떨어진다고 하는데요.
기상센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김가영 캐스터 전해주시죠.
◀ 기상캐스터 ▶
본격 겨울 추위에 단단히 대비를 하셔야겠습니다.
밤새 한기가 내륙 깊숙이 파고들어서요.
현재 강원도 고성 향로봉의 수은주가 영하 8도, 파주 영하 3.3도, 서울도 체감 온도는 영하 2도까지 뚝 떨어졌습니다.
칼바람이 불면서 낮 기온도 5도를 밑도는 데다, 체감 온도는 종일 영하권에 머물면서 추울 것으로 보이고요.
내일 아침에는 서울의 수은주가 영하 8도에 체감 온도는 영하 12도까지 곤두박질하겠습니다.
중부 내륙 곳곳에 한파특보도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기가 눈구름도 만들어 서해안은 밤부터 무겁고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는데요.
모레 새벽까지 충남 서해안과 호남 서해안에 3에서 8cm, 제주 산지에는 최고 10cm 안팎의 적설이 예상됩니다.
반면 동해안은 건조한 가운데 불씨 관리를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목요일 오후에는 서울 등 수도권에도 첫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고요.
당분간도 영하의 추위가 계속되는 만큼 건강 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