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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캐스터
서울 체감 '영하 12도'‥서해안·제주 10cm 대설
입력 | 2025-12-03 06:13 수정 | 2025-12-03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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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찬바람에 밤사이 수은주가 영하로 뚝 떨어지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올겨울 첫 한파 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서해안에는 눈 소식도 있는데요.
기상센터 연결해서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김가영 캐스터, 날씨 전해주시죠.
◀ 기상캐스터 ▶
겨울의 시작부터 한파가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지금 서울에선 초속 3m의 칼바람에 체감온도가 영하 12도에 달하고 있습니다.
내복, 겨울 패딩, 목도리, 장갑, 부츠, 귀마개까지 다 챙기셔도 좋습니다.
지금 한파주의보는 중부와 경북 북부지방에 발령 중에 있습니다.
대관령의 수은주가 영하 12도에 체감온도는 영하 24도까지 곤두박질했고요.
동두천과 제천, 영주 등 일제히 내륙지방도 체감 추위가 영하 10도 안팎에 달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충청과 호남, 제주 곳곳에는 비와 눈도 내리고 있습니다.
고창과 부안, 군산 지역과 제주 산지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앞으로 충남과 호남 서해안에 최대 10cm 이상의 강하고 많은 눈이 더 내릴 걸로 보여 유의하셔야겠고요.
내일은 오후부터 밤사이 서울 등 중부지방에도 첫눈이 내릴 모양새입니다.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 산지에 1에서 5cm 서울 등 그 밖의 내륙 지방에도 1cm 남짓 적설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초겨울 궂은 날씨에 대비를 철저히 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