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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희
7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보행자 덮쳐‥2명 중상
입력 | 2025-12-09 06:18 수정 | 2025-12-09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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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오늘 새벽 인천 미추홀구의 한 시장에서 큰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습니다.
어제저녁 경기 시흥에서는 70대 남성이 몰던 오토바이가 보행자 2명을 들이받았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조건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도심 한복판에 새빨간 불길이 보이고 그 위로 연기가 치솟습니다.
오늘 새벽 3시 반쯤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에 있는 신기시장의 한 마트에 불이 나 약 2시간 반 만에 큰 불길은 잡혀 현재 잔불 정리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인천 주안동 주민]
″소방차들이 거의 주변에 있는 게 다 집합해 있는 상태였고 이제 불이 좀 신기시장의 초중반까지 이제 올라와 있던‥″
인명 피해는 없지만 불길이 번질 것을 우려한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해 관할 소방서의 모든 인력과 장비를 투입했습니다.
구급대원들이 도로 위에 누워 있는 남성에게 응급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어제저녁 6시 반쯤 경기 시흥시 정왕동의 한 도로에서 오토바이가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던 40대 남성과 50대 남성을 들이받았습니다.
해당 보행자들은 허리 등을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70대 오토바이 운전자도 경상을 입었습니다.
어젯밤 12시쯤 경기 파주시 조리읍에 있는 슬리퍼 공장에서 불이 나 약 2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지만 직원 23명이 대피했습니다.
앞서 어제 오후 4시 반쯤엔 충남 서천군 한산면에 있는 한 단독주택에 불이 나 약 2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거주자인 노부부가 외출한 사이 불이 나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주택은 남김없이 타버렸습니다.
MBC뉴스 조건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