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뉴스데스크
엠빅뉴스
14F
정치
사회
국제
경제
문화
스포츠
뉴스투데이
안예은/신영증권
뉴욕증시, AI 회피 심리 지속‥하락 마감
입력 | 2025-12-16 07:43 수정 | 2025-12-16 07:44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 앵커 ▶
신영증권 연결해서 밤사이 뉴욕증시 알아보겠습니다.
안예은 캐스터, 전해주시죠.
◀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 주요 지수들이 동반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다우지수가 0.09% 내렸고,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0.1%와 0.5% 하락했는데요.
최근 지속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인공지능 산업에 대한 거품론이 이날도 뉴욕증시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AI 관련 과잉투자의 의심을 받고 있는 ′브로드컴′과 ′오라클′이 각각 5.5%와 2.6% 떨어졌습니다.
′아마존′과 ′애플′도 각각 1% 넘게 하락했고, ′마이크로 소프트′도 0.7% 내렸습니다.
반면 ′테슬라′는 로보택시 완전 자율주행을 개시한 데 힘입어 3.5% 상승하면서,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이밖에 ′엔비디아′도 0.7% 올랐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오늘 밤에는, 미국의 ′11월 고용지표′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시장은 ′실업률′은 4.5%, 비농업부문 ′신규 취업자수′는 5만 명으로 전망하고 있는데요.
고용지표가 부진한 내용으로 발표되는 게 주식시장에는 오히려 호재로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고용 부진이 연준의 추가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를 되살릴 수 있기 때문인데요.
때문에 오늘 밤 미국 고용지표의 내용을 잘 살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